시로코 R라인 주간주행등(P21W) 때문에 자동차검사 불합격
오늘은 시로코 R라인 주간주행등 교체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.
예전에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았어요. 이유는 LED 주간주행등 때문이었습니다.
결국 순정 전구로 다시 교체한 뒤 재검사를 받아서 합격을 했는데요.
시로코 R라인의 주간주행등은 P21W 규격을 사용합니다.
저도 처음에는 H7 전구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싱글 전구인 P21W가 들어가 가요.
인터넷에서 P21W 전구를 구매해 장착했는데 LED와 비교하면 밝기는 확실히 아쉬웠습니다. 그래도 정기검사를 통과하려면 어쩔 수 없죠. 합격을 해야 하니까요.

시로코 R라인 주간주행등 규격은 무엇일까?
시로코 R라인 주간주행등은 P21W 규격 전구를 사용합니다.
저는 오스람 제품을 구매했는데요.
시로코 주간주행등 교체를 준비하신다면 P21W 전구만 준비하시면 됩니다.

시로코 주간주행등 교체 전 헤드라이트 탈거가 필요할까?
인터넷을 찾아보면 헤드라이트를 탈거한 뒤 작업하는 영상이 있는데요.
헤드라이트를 탈거하면 작업 공간이 넓어져서 훨씬 편하죠.
하지만 주간주행등 전구 하나 교체하려고 헤드라이트 탈거하기에는 너무 큰일이 될 것 같아서 저는 헤드라이트를 분리하지 않고 직접 교체했습니다.

시로코 주간주행등 교체 방법
후드를 열어보면 헤드램프 뒤쪽에 고무캡이 보입니다.
이 부분을 손으로 당기면 쉽게 분리할 수 있어요.
고무캡을 제거하면 안쪽에 주간주행등 모듈이 보이는데요. 혓바닥처럼 튀어나온 손잡이 부분을 잡고 힘껏 돌려주면 됩니다.
여기서 한 가지 헷갈렸던 점이 있었어요.
처음에는 나사처럼 계속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. 끝까지 돌리는 방식이 아니라 체결이 풀릴 정도로 한 번 강하게 비틀어줘야 해요.
범퍼를 바라보고 있다면 왼쪽 방향으로 힘껏 돌려주세요.
그러면 "딱!" 하는 느낌과 함께 잠금이 해제됩니다.
고무덮개는 나중에 꾹 눌러서 닫아줘야 합니다. 정비하러 가서 보니까 떨어졌더라고요.



주간주행등 모듈 분리 후 전구 교체하기
모듈이 풀리면 그대로 잡아당겨 빼낼 수 있습니다.
다만 전선이 연결되어 있으니 무리하게 당기면 안 돼요.
기존 LED 전구를 제거하고 P21W 순정 전구를 장착했습니다.
전구 교체 자체는 정말 간단합니다. 방향에 맞춰 끼운 뒤 살짝 돌려주면 끝이죠.
다시 장착할 때는 역순으로 진행하면 됩니다.
체결 위치를 맞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느낌이 있는데요. 그 상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힘껏 돌려주세요.
마찬가지로 "딱!" 하는 느낌이 나면 정상적으로 체결된 상태예요.
마지막으로 손으로 흔들어 봤을 때 움직이지 않으면 제대로 장착된 것입니다.


주간주행등 교체 후 밝기는 어떨까?
전구를 모두 장착한 뒤 시동을 걸어봤습니다.
확실히 순정 전구라서 LED처럼 밝고 선명한 느낌은 아니에요.
사진만 봐도 LED와는 차이가 나죠.
검사가 끝난 뒤 계속 사용할지 다시 LED로 교체할지는 고민이 조금 되긴 했습니다.
시로코 R라인 주간주행등 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.
손이 들어갈 공간이 좁아서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헤드라이트를 탈거하지 않고도 충분히 작업할 수 있었어요.


시로코 코너링 라이트 (H7) 자가 교체해도 될까?
참고로 화살표 부분은 주간주행등이 아니라 코너링 라이트입니다.
시로코 코너링 라이트는 H7 규격 전구를 사용해요.
이 부분 역시 자가 교체가 가능하지만 정비사는 가급적 전문가에게 맡기라고 합니다.
전구가 정중앙에 정확하게 체결되지 않으면 열이 한쪽으로 집중될 수 있는데요. 심한 경우 반사경이 손상돼요.
손상이란 게 반사경이 타버려요. 그러면 반사경을 교체해야 해요. 반사경이 손상을 받으면 원래 빛 밝기가 안 나옵니다.
최악의 경우 헤드램프 전체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고요.
본인의 선택이긴 하지만 저는 코너링 라이트 교체는 다른 정비를 받을 때 함께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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